🚨 “스테이블코인, 금융시장의 뇌관 될 수도”…한은·BIS 동시 경고
화폐의 진화인가, 위기의 시작인가…스테이블코인 확산에 커지는 경고음📌 한은과 BIS,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위험’ 경고
한국은행과 BIS(국제결제은행)가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금융시장에 새로운 리스크를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겉보기엔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처럼 보이지만, 준비자산 신뢰가 무너지면 ‘코인런’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실제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에는 예금보험도, 중앙은행의 최종 대부자 기능도 없다”며 기술 오류, 범죄 악용, 환율 불안정 등 다중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 디페깅·자본 유출·통화 신뢰 약화까지
스테이블코인이 외화 기반으로 확산될 경우 환율 변동성 확대, 자본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됩니다. 특히 비기축통화국인 한국처럼 외화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더욱 취약하죠.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경우 통화정책의 유효성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중앙은행의 기본 기능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BIS, “통화 주권 흔들릴 수 있다”
‘중앙은행의 중앙은행’ BIS는 더 강하게 말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안정적인 화폐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그들의 판단입니다. 그 대신 BIS는 각국 중앙은행이 법정화폐를 토큰화한 통합 원장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은 이미 ‘상표권 전쟁’ 돌입
제도화 흐름이 가속화되자, 금융·핀테크·게임업계는 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주요 플레이어들은 이미 수십 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BKRW, KRWB 등 12건, 카카오페이는 PKRW, KKRW 등 18건을 출원하며 시장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과 리스크 대응 전략에 대한 분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는?
스테이블코인의 접근성과 결제 효율성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 확산 속도만큼 규제와 제도도 정비되지 않는다면, 금융 시스템 전반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시장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거시 건전성과 통화정책 안정성을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약 3줄 체크포인트
- 한은·BIS, 스테이블코인의 시스템 리스크 경고…코인런 가능성도 언급
- 통화정책 무력화·외환불안 등 복합 리스크로 시장 충격 가능성 확대
- 금융·핀테크 업계는 이미 상표권 출원 등 시장 선점에 돌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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