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사도 될까요?” 엔비디아·마이크론 날자 반도체주 ‘불꽃 상승’
AI 열풍 + 실적 서프라이즈…SK하이닉스, 30만원 문턱까지 넘본다📈 반도체주만 붉게 물든 하루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6월 26일, 유독 반도체 관련주만 강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5% 상승하며 2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장중에는 29만8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한미반도체(+6.36%)와 미래반도체(+11.33%)도 동반 급등해, 반도체 섹터 전체가 지수 하락과는 정반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 미국發 겹호재…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끌어올렸다
반도체주의 불꽃 상승은 미국에서 날아온 두 가지 호재 덕분입니다. 첫 번째는 AI 최강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것입니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4.33% 오른 154.31달러로 마감하며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루프캐피탈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무려 250달러까지 상향 조정하며 낙관론을 펼쳤고, 이는 국내 AI 관련 반도체 수혜주들에게 직접적인 심리적 상승 트리거로 작용했습니다.
💾 마이크론의 ‘실적 폭발’…HBM 수요가 견인
또 하나의 호재는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입니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마이크론은 매출 93억달러, 주당순이익 1.91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급증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론 CEO는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0% 성장하며, D램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 증권가 “내년까지 구조적 상승 이어질 것”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유례없는 수준의 순자산 가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기준으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즉, 지금 반도체주를 사도 될까란 질문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선 긍정적”이라는 해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요약 3줄 체크포인트
- 엔비디아 주가 최고치 경신 +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로 반도체주 급등
- SK하이닉스 30만원 돌파 목전…국내 반도체주 ‘단독 랠리’
- 증권가 “HBM 수요와 순자산 상승 지속…저평가 여전” 긍정적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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