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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앞으론 집값만큼 대출 안 나옵니다”|정부가 바꾼 주담대 기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by 아라보자 스튜디오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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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R 규제 전에 막차라도 타자"…5월 가계대출, 6조 원 넘게 폭증했다

6월 들어 대출 관련 커뮤니티, 부동산 카페 곳곳에서 한 가지 말이 공통적으로 오갔습니다. 바로 “지금 아니면 못 빌린다”는 말입니다.

실제로도 숫자는 움직였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금융권 가계대출이 무려 6조 원 이상 증가했거든요. 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되기 전, 한 번이라도 더 대출을 받아보려는 수요가 폭발한 결과입니다.

🏘️ 주담대, 다시 가팔라졌다

이중에서도 가장 크게 늘어난 건 역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입니다. 단 한 달 동안 5조 6000억 원이 늘었고,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대치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막차 수요"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DSR 규제가 본격화되면 대출 한도가 확 줄어들기 때문이죠.

📊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들썩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함께 뛰고 있습니다. 5월 한 달 거래량이 이미 8000건 안팎으로 추산되며, 일부 지역은 사실상 'DSR 전 특수' 분위기입니다.

특히 3월,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이후 잠시 주춤했던 흐름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도 겹치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렇다면 일반 시민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있더라도, 규제 이후의 이자 부담은 분명히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은 빌려서 사는 것보다, 유지 가능한가를 먼저 따져볼 때”입니다. 특히 DSR 규제는 소득과 상환 능력 중심의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한 시세차익 기대는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어요.

 

👉 최근 대출 흐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세요.

▶ 기준금리는 내렸는데 왜 또 올라요? 주담대 금리 역주행의 진짜 이유

✔️ 3줄 요약

  • 5월 한 달 새 가계대출 6조 폭증, 그중 주담대 5.6조 급증
  • DSR 규제 전 막차 수요 집중…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급등
  • 일반 시민은 '살 수 있는가'보다 '감당 가능한가'를 먼저 따져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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