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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크래프톤 IR 분석|inZOI와 PUBG가 동시에 터진 구조, 진짜는 ‘비율’에 있다
2025년 1분기, 크래프톤은 말 그대로 실적을 ‘터뜨렸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742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4,573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숫자 자체도 대단하지만, 이익률 구조를 보면 훨씬 더 놀랍습니다. EBITDA는 5,051억 원으로, 게임업계 상위 기업 중 가장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실적 요약
항목 | 수치 |
---|---|
2025년 1분기 매출 | 8,742억 원 |
영업이익 | 4,573억 원 |
EBITDA | 5,051억 원 |
모바일 매출 비중 | 60.9% |
해외 매출 비중 | 95% 이상 |
inZOI 출시 후 판매 | 7일 만에 100만 장 돌파 |
💡 투자 포인트: ‘비율’을 보면 진짜가 보인다
크래프톤은 단순히 PUBG IP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 PC,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며 ‘멀티 플랫폼’ 구조를 완성했고,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장점도 갖췄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모바일 60.9%, PC 37.0%, 콘솔 기타 2.1%의 매출 비율은 **단일 플랫폼 리스크를 줄이고 전방위 매출 분산을 실현한 결과**입니다.
🎮 inZOI의 등장, 크래프톤의 두 번째 성장축
2025년 첫 분기, 크래프톤은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니라 IP 다각화에 성공했습니다.
inZOI는 출시 7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단순 흥행을 넘어 신규 세계관 기반의 장기적 프랜차이즈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AI 기반 NPC 생성, 크리에이터 전용 모드, 자체 경제 시스템까지** 포함한 **‘메타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전환점**입니다.
📌 투자자 요약
- ✔ 실적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구조적으로 더 중요한 건 ‘수익 분산’
- ✔ 해외 매출 95%, 멀티플랫폼 매출 구조 → 환율·지역 리스크 최소화
- ✔ 신규 IP ‘inZOI’는 단기 매출이 아닌 ‘플랫폼형 세계관’으로 해석 필요
- ✔ PUBG IP + 신규 IP의 양축 구조가 본격 작동하는 시기
🔗 함께 보면 좋은 IR 분석
비슷한 시기, 한국 게임업계에서 또 다른 ‘괴물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이 있습니다.
시프트업입니다.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로 게임 구조 자체를 바꿔버린 그 기업의 전략도 꼭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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