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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삼성전자 '6만전자' 돌파…외국인 매수에 '7만전자' 기대감도 솔솔

by 아라보자 스튜디오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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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전자' 돌파…외국인 매수에 '7만전자' 기대감도 솔솔

📈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내 대표 종목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6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요. 한때 ‘5만전자’로 불리며 고개를 숙였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9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1.18%) 오른 5만9800원에 마감됐고, 장 초반엔 6만400원까지도 상승했어요. 이 상승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외국인 매수세와 정책 기대감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외국인이 돌아왔다…삼성전자 ‘픽’한 이유는?

특히 눈에 띄는 건 외국인들의 태도 변화예요. 2025년 들어 4월까지 4조원 넘게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했던 외국인들이, 6월 들어서는 무려 78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적극적인 태세로 전환했죠.

 

외국인들이 돌아온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됩니다. 첫째,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둘째,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즉, 실적과 정책이라는 양 날개가 삼성전자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거죠.

📌 주가 반등 이유…기술주에 우호적 환경 형성

여기에 미국 고용지표 호조기술주 강세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기술주가 상승장을 이끌면서,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주는 글로벌 테크 랠리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주 전반에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실적 기대와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삼성전자, 작년엔 '5만전자'…이제는?

작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어두웠습니다. 2023년 삼성전자 주가는 연간 기준 32% 이상 하락하며, ‘5만전자’라는 별명을 얻었죠. 7월에는 8만8800원까지 갔던 주가가, 11월엔 4만 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들어 반등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3월 말 6만2000원을 터치한 이후, 한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주가가 다시 6만 원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어요.

📌 목표가는 ‘7만전자’…증권가도 한목소리

현재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평균 7만2800원. 이는 9일 종가 기준(5만9800원)보다 약 21%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에요.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 수율 개선이 최근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이라며, “기술 경쟁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저점 통과 신호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죠.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현재 밸류에이션은 잃을 게 없는 수준”이라며,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수주 증가가 주가 추가 상승의 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투자자 체크포인트

  • ✅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 반등할 가능성 있음
  • ✅ 외국인 매수세가 본격 유입 중 (SK하이닉스 다음 2위)
  • ✅ 정부 정책 + 실적 기대감이라는 복합적 상승 요인
  • ⚠️ 기술적 박스권은 아직 유효…6만 원 안착 필요
  • ⚠️ 지속적 상승 위해선 HBM 등 기술 수요 확인 필요

📌 3줄 요약

  • 삼성전자가 6만 원 재돌파 직전,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실적 기대감이 상승 배경
  • 증권가 목표주가는 7만2800원, 추가 상승 여력 20% 이상

🔍 이렇게 보면 좋습니다

한때 ‘5만전자’라는 말에 실망하셨던 분들, 지금 삼성전자는 조금 다릅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은 있지만, 외국인의 태도 변화, 기술력 복원 기대, 그리고 정책적인 우호 환경까지 맞물리면서 상승 모멘텀이 쌓이고 있습니다.

단기 대응보다는, 실적 회복과 정책 시그널이 함께 맞아떨어지는지 체크하면서 지켜보는 전략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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