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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만든 도시, 삿포로 눈축제|2월 홋카이도 여행의 정점

아라보자 스튜디오 2025. 6.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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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만든 도시, 삿포로 눈축제|2월 홋카이도 여행의 정점

얼음 조각, 일루미네이션, 스노 액티비티까지… 진짜 겨울왕국을 만나는 시간

매년 2월 초,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는 상상을 뛰어넘는 눈과 얼음의 예술로 가득 찹니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변하는 삿포로 눈축제(Sapporo Snow Festival). 이 축제는 ‘진짜 겨울’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로망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 오타루의 낭만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7일

을 안내해드릴게요.

📍 삿포로, 눈축제를 위한 도시

삿포로는 일본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짧은 곳입니다. 1868년 개척 도시로 출발해 북미식 격자형 거리로 설계되었으며, ‘삿포로’라는 이름은 아이누어로 ‘평야를 흐르는 중요한 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ai로 재구성된 이미지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은 이 도시의 심장이자 눈축제의 메인 무대. 이곳에서 프로젝션 매핑, 조명쇼, 눈 조각 경연이 이어지며, 거리 전체가 진짜 겨울왕국처럼 변모합니다.

❄️ 꼭 경험해봐야 할 눈축제 명소

  • 🌌 오도리 공원 일루미네이션|대형 조각 작품 + 빔 프로젝터 영상 쇼
  • 🎿 삿포로 빅에어|스키, 스노보드 점프 경기 관람
  • 🎤 야외 음악 무대|라이브 공연과 먹거리 부스, 따뜻한 와인
  •  눈썰매·스노래프팅 체험|어린이와 함께도 가능
  • 🍲 홋카이도 현지 먹거리 부스|산지직송 해산물, 뜨끈한 멀드 와인
  • 🧊 스스키노 얼음 거리|얼음으로 만든 바와 상점, 산책 코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직접 눈싸움 대회, 조각 대회에 참여할 수도 있어 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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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는 길

한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CTS)까지 직항 항공편이 매일 운항됩니다. 공항에서 JR 열차로 삿포로역까지 약 35분, 거기서 오도리 공원까지는 지하도 따라 도보 15분 혹은 지하철 2분 거리입니다.

도시 전역이 격자형 구조라 도보나 택시 이동도 매우 간편하며, 축제 기간에는 지하철 ‘오도리역’이 가장 핵심 환승 지점입니다.

📌 방문 전 팁

  • 🧤 미끄럼 방지 부츠 필수 (또는 현지 편의점 스파이크 구매)
  • 📸 사진 작가 촬영 서비스도 있음
  • 🎁 기념품, 엽서, 장난감, 티셔츠 현장 구매 가능
  • 🔥 추위 피할 수 있는 텐트/휴식 공간 다수 마련

이 축제는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아니라, '일상 전체가 축제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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