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티라나 여행 가이드｜티라나에서 듀러스까지 도보 루트, 물가, 교통 총정리

알바니아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동유럽 국가로, 수도는 티라나(Tirana)입니다. 이탈리아의 아드리아해 건너편에 위치하며, 오랜 독재 정권을 거친 역사적 배경과 최근의 경제적 성장 과도기를 함께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 알바니아 티라나 기본 정보

- 위치: 동유럽, 발칸반도, 아드리아해 동쪽

- 수도: 티라나

- 언어: 알바니아어

- 통화: 렉(LEK)

- 인구: 약 280만 명 (2023 기준)

- 비자: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티라나에서 서쪽 해안 도시 듀러스(Durrës)까지의 거리는 약 40km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지만,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9~10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동 중 시골 마을과 외곽 지역을 지나며 알바니아의 자연 풍경과 지역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차량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구간이 많으며, 인도 및 보행자 도로는 제한적입니다.

알바니아는 도심 외곽에 보행자 전용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므로 차량 이동 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알바니아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물가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 커피: 약 1,000~1,500원

- 빵/간식류: 1,500~2,500원

- 식당 한 끼: 5,000~10,000원

대표적인 알바니아 전통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라나에서 듀러스까지는 대중교통(미니버스 또는 시외버스)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 버스 요금: 약 200~300 렉 (약 2,500원)

- 소요 시간: 약 1시간

버스는 현지 터미널에서 수시로 출발하며, 시간표보다는 현장 확인이 더 정확합니다.

알바니아의 숙박 시설은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 도심 호텔: 1박 30,000~70,000원

- 에어비앤비: 1박 20,000~60,000원 수준

특히 듀러스 해변 인근은 오션뷰 숙소가 많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듀러스는 알바니아의 주요 해안 도시로, 아드리아해를 따라 아름다운 해변과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바니아는 유럽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지만, 저렴한 물가와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색다른 분위기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티라나에서 듀러스까지의 도보 루트는 도시에서 시골, 다시 바다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알바니아의 진짜 얼굴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여행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