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하코네 완벽 당일치기 코스｜온천・자연・유황계곡을 한 번에!

도쿄에서 1시간! 하코네 당일치기 여행 완벽 코스

서울에서 양평이나 강화도 다녀오듯이, 도쿄에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활화산의 웅장함과 온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하코네를 추천드릴게요.

도쿄에서 열차로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해적선, 유황 계곡, 호수, 온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루면 충분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1박 하며 료칸에서 노천탕도 꼭 즐겨보세요.

 

📍 이동의 핵심, 하코네 프리패스

하코네는 생각보다 넓지만 걱정 마세요! 하코네 프리패스 하나면 버스,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선까지 총 8종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 🎫 2일권 기준 약 6,000엔
• 💡 신주쿠 오다큐 관광센터 또는 클룩,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
• 📱 모바일 QR 티켓도 가능 (단, 1인 1기기)

🚄 로망스카 vs 일반 열차, 어떤 게 좋을까?

로망스카는 편리하지만 추가 요금(1,200엔)이 필요하고, 일반 열차는 프리패스로만 가능하지만 시간이 더 걸립니다.

• ⏱️ 로망스카: 80분 소요, 편안한 좌석
• 💰 일반 열차: 120분 소요, 환승 필요하지만 추가 요금 없음

🌲 하코네의 시그니처, 6단계 루트

1. 하코네 유모토역 → 등산버스 탑승
2. 모토하코네 항구: 아시노코 호수 산책 + 하코네 신사
3. 해적선 탑승: 영화 같은 뱃놀이!
4. 로프웨이: 오와쿠다니까지 20분 하늘 여행
5. 오와쿠다니: 유황 계곡 + 검은 계란 체험
6. 고라 공원 → 등산 열차로 유모토역 복귀

🥚 오와쿠다니의 검은 계란, 꼭 드셔보세요!

온천 성분이 철분과 반응해 껍질이 검게 변한 쿠로 타마고, 하나 먹으면 7년 수명 연장된다는 전설까지 있는 맛있는 계란이에요!

🎠 마지막 코스, 고라 공원 산책

장미가 만개하는 6월엔 천국 같아요. 고라 공원은 프리패스 소지자에겐 무료, 시간 여유되면 꼭 들러보세요.